[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수해지역 예방활동에 팔을 걷었다.
경기도는 파주시, 광주시, 용인 처인구 등 침수가 심한 지역에 살균제(2050ℓ와 분무용(200ℓ)ㆍ연막용(500ℓ)살충제를 긴급 지원했다. 또 감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도 방역담당자를 수해지역 현장에 급파해 방역약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수해발생지역 주민대상 수인성감염병 발생 여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수해지역 방역지원 및 점검에 나섰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해 지역 주민들은 끊인 물이나 안전한 물을 마시고 손을 항상 깨끗이 씻어야 한다"며 "특히 설사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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