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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수시]숭실대, 리더십 전형 신설 32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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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수시]숭실대, 리더십 전형 신설 32명 선발 김정헌 숭실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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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는 2012학년도 전체 수시모집인원 1554명 중 10%인 162명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 모집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는 SSU리더십전형, 이북 5도민전형, 대안학교출신자전형이 있다. 수시 2차는 자기추천전형,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 장애인 등 대상자 전형으로 1ㆍ2차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8일부터 16일까지 1ㆍ2차 동시에 실시한다.


올해부터 수시 1차에 입학사정관전형으로 SSU리더십전형이 신설됐다. SSU리더십전형은 창의적 섬김과 소통의 리더십을 통해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를 반영해 3배수 이내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숭실대는 이 전형으로 3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897년 평양에서 시작한 학교 역사를 반영해 이북5도민 전형(15명)을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또 대안학교출신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다양한 대안학교 프로그램에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명을 뽑을 계획이다.


[2012수시]숭실대, 리더십 전형 신설 32명 선발

수시 2차 모집에서는 SSU자기추천으로 47명을 선발한다. 자기추천전형은 모집단위 전공 분야에 적합한 자질을 가진 학생을 뽑는 전형인 만큼 개별면접에서는 전공 적합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발표면접은 스토리 구성력과 논리력을 총체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당일 주어지는 주제로 지원자가 자신의 경험을 설명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자기추천전형 외에도 다양한 교육환경의 지원자 및 소외계층을 배려하겠다는 취지에서 사회기여자 및 배려 대상자 전형으로 11명, 장애인 등 대상자전형으로 27명을 뽑는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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