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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정감축 법안 표결 연기(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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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미국의 재정적자 감축법안이 28일(현지시각) 연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에릭 캔터 공화당 원내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늦게 표결이 오늘 밤 늦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표결은 오후 6시쯤 하원에서 표결될 예정이었다.

앞서 공화당은 베이너 의장이 제안한 감축법안의 표결을 당초 27일에서 28일로 하루 늦췄다.


베이너 의장은 향후 10년간 정부지출을 9150억달러 감축하는 조건으로 일단 올해 말까지 부채상한선을 9000억달러 늘린 뒤 내년 초 부채 상한선을 다시 높이자는 2단계 방안을 제시했다.

해리 레이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베이너 의장의 제안이 하원에서 가결되더라도 이날 중 상원 전체회의를 소집해 즉각 이를 부결시키겠다고 언포를 놓은바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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