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윤승아가 하의실종 패션의 원조로 밝혀져 화제다.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는 최근 대세 패션으로 떠오른 스타들의 하의실종 패션에 대해 분석했다.
하의실종 패션이란 짧은 치마나 팬츠에 상대적으로 긴 상의를 걸쳐 하체의 각선미를 강조하는 스타일을 말한다.
'한밤'측에서 분석한 하의실종 패션의 원조는 다름 아닌 윤승아. 윤승아는 2009년 7월 한 영화제에서 아슬아슬한 초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됐다.
당시 의상에 대해 윤승아는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시상식에 가기위해 초미니 드레스를 골랐다. 나중에 김연아, 박시연 등이 똑같은 옷을 입었는데 아래에 바지를 입고 있더라. 그 드레스는 상의였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샀다.
하의를 입지 않고 상의만 입은 채 레드카펫을 밟은 셈이었던 것.
한편 이날 국민대 사회학과 최상섭 교수는 여성들의 하의실종 패션에 대해 "여성들의 미의 핵심이 얼굴에서 상체로 옮겨갔으며 최근에는 하체로 가면서 종결짓는 부분이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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