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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집중폭우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현황 파악과 긴급 지원을 위한 '수해 중소기업 지원대책반'을 가동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책반은 홍용술 부이사장을 반장으로 해 중진공 앰뷸런스맨 50명이 피해 현장에 긴급 투입된다. 재해복구자금 융자 등을 현장에서 지원결정할 예정이다.
앰뷸런스맨은 긴급상황시 지역본부장이 보유한 정책자금 결정 전결권을 부여하며, 현장진단을 통해 융자 신청 이전에도 현장에서 신속하게 정책자금 지원결정을 할 수 있는 제도다. 중소기업 현장 지원경력 15년 이상의 기술사, 박사 등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인력으로 구성된다. 올해 3월부터 시행 중이다.
중진공은 앰뷸런스맨을 통해 일본 대지진 때에도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에 긴급 지원 을 했다. 중소기업 76개 업체에 총 163억원을 현장에서 지원결정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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