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국 시중은행들이 오늘 오후에는 정상영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이틀간 수도권에 내린 폭우로 인해 7개 시중은행 영업점 중 97개 지점이 정전·침수피해를 입었고 이중 23개 점포의 영업이 중단됐지만, 2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대부분의 피해 점포가 복구되어 정상영업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은행과 SC제일은행에서 각각 1개의 점포가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나, 이날 오후에는 모두 영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중은행들의 전산센터도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지 여부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피해 발생시 대중은행이 신속히 대응하도록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