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에프씨비투웰브는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은 '하티셀그램-AMI'을 9월 초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에프씨비투웰브 관계자는 "허가 이후 이미 5개 병원에 접수를 완료한 상태이고 3분기내에 20개 이상의 병원에 상정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대부분의 종합병원이 신약을 도입하기 전 병원내의 약제심의위원회를 거치게 돼있는데 하티셀그램-AMI이 약제심의위원회에 상정되는 것은 신약판매를 위한 마지막 준비단계가 마무리 되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병원의 약제심의위원회 통과 이후 9월 초순이면 첫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약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에프씨비투웰브 바이오 영업본부장은 "4분기에도 30여개 병원의 약제심의위원회를 통과할 계획"이라며 "하반기 내에 50개 이상 병원의 약제심의위원회 통과를 완료하면 당초 예상했던 매출목표의 초과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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