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에프씨비투웰브가 장초반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프씨비투웰브는 전일에도 장 초반 4%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장막판 매수세가 몰리며 결국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30일 오전 9시 1분 현재 에프씨비투웰브는 전 거래일 대비 5.94% 하락한 1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줄기세포 치료제 식약청 품목허가 소식 이후 50%이상 급등했다.
에프씨비투웰브는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급성심근경색 치료제 '하티셀그램-AMI'이 품목허가 심사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줄기세포치료제는 오는 9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권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자가유래 줄기세포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한 단계 높아질 전망"이라며 "독성위험이 적고, 약사법 개정안 심의 등 정책적 수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에프씨비투웰브는 지난 29일 유형자산 매각과 관련한 조회공시요구에 대한 답변을 통해 "당사는 보유중인 유형자산 매각을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추후 유형자산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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