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GS홈쇼핑이 2분기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고 하락세다.
28일 오전 9시9분 현재 GS홈쇼핑은 전날보다 5800원(3.85%)내린 1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GS홈쇼핑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한 274억원이라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성장했지만 SO수수료와 판촉비 등 판관비가 지난해보다 21.7% 증가해 수익성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323억원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며 "예상보다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 보유 SO 매각에 따른 대규모 현금 유입은 긍정적이지만 앞으로 경쟁사보다 송출수수료 협상이 불리하게 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할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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