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KBS <영광의 재인>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영광의 재인>은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강은경 작가가 맡은 드라마로 올 10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해 종영한 <제빵왕 김탁구>는 마지막 회에서 TNS미디어 리서치 기준 50.8% 시청률을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이정섭 감독은 이 작품으로 제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연출상을 받기도 했다.
박민영은 <영광의 재인>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윤재인 역을 맡았다. 박민영 소속사인 킹콩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박민영은 현재 진행 중인 SBS <시티헌터> 촬영을 마치고 해외에서 화보 촬영을 한 후, 바로 <영광의 재인> 촬영에 들어갈 것 같다. 전체적인 스케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티헌터>에서 김나나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민영은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막바지 촬영 중이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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