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제 맹금머리등·동섬이라고 불러주세요"

시계아이콘00분 3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부산광역시 소재 동섬 등 6개 지명 확정

"이제 맹금머리등·동섬이라고 불러주세요" 동섬(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703번지)
AD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이름 없는 부산광역시 소재 무인도에 '동섬', '맹금머리등'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그 동안 여러 명칭으로 불리고 있던 부산광역시 소재 무인도서 2개의 명칭을 비롯해 전라남도 여수시 소재 산의 지명위치변경 등 총 6개의 지명을 28일자로 확정고시 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2개 무인도서의 명칭은 '동섬', '맹금머리등'으로 새로 제정됐다. '동섬'은 장반군도 남단의 육지 동쪽 끝에 인접한 작은 섬으로 현지 주민들이 '동섬'이라 부르고 있다. '맹금머리등'은 형상이 맹금류 모양을 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이름이 지어졌다.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의 '봉화산'과 '천제봉'은 서로 위치가 바뀌어 있어 주민의 의견과 역사성을 토대로 지명의 위치를 변경하게 됐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렇게 확정된 지명이 국가기본도를 포함한 각종지도와 지명관리시스템 등에 즉시 반영되도록 조치하고, 모든 행정기관에서도 확정된 지명이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명의 제정 및 변경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측량·수로 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도 및 시·군·구에 설치돼 있는 지방지명위원회와 국토해양부에 설치돼있는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결정한다.


이번에 제정 및 변경된 6개 지명은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북도 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가지명 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을 고시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