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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선덕여왕>에서 알천랑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배우 이승효가 MBC 8.15 특집극 <절정>에 캐스팅됐다. <절정>은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의 일대기를 그린 2부작 드라마. <절정>에서 이승효가 맡은 역할은 이육사의 독립운동 동지이자, 생명의 은인으로 이육사와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굳은 친구다. 이육사를 만주의 독립운동세력과 연결해주고, 이후 이육사와 함께 조선독립군을 육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이육사 역에는 김동완이 캐스팅된 상태며, 이외에도 고두심, 오현경, 서현진, 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8월 중순 방영 예정.
사진 제공. 티엔터 엔터테인먼트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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