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진행…학교 회사 복지관 기관 등 신청단체 방문해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매주 수요일 12시30분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펼쳐지는 ‘소화제콘서트’가 인기다.
‘소화제콘서트’가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는 이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명은 ‘훼스탈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소화제콘서트’
구로문화재단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을 찾기 힘든 학교 회사 복지관 기관 등 더 많은 이들이 소화제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29일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전통연희집단 ‘The 광대’ 공연이 열린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졸업생들과 고성오광대 이수자들로 구성된 젊고 참신한 실력 있는 예인집단이다.
판굿 이매놀이 버나놀이 등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창작 연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찾아가는 소화제콘서트’는 12월까지 인디밴드 마임 무용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는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공연관람 비용은 무료이며, 출연자와 음향장비 비용은 후원사인 한독약품에서 지원한다.
‘찾아가는 소화제콘서트’와 별도로 매주 수요일 12시30분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1층 로비에서는 ‘소화제콘서트’가 진행된다.
27일에는 대중적인 재즈를 선보일 ‘다운스트림’, 8월3일 체코 터키 영국 등 해외에서 한국 인형극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현대인형극회, 10일 소프라노 한희정, 양지연의 ‘소프라노듀오’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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