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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7일 경기도청으로 돌아온다. 지난 25일 가족과 함께 여름 휴가를 떠난지 3일만이다. 김 지사의 귀경은 지난 26일부터 경기전역에 쏟아지고 있는 물폭탄 때문이다. 경기도는 지난 26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27일 오전 6시 현재 의정부 327mm를 비롯해 평균 160mm가량 내리면서 인명피해와 함께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폭우가 심해 휴가 그만 두고 부산에서 바로 경기도로 돌아갑니다. 부산도 폭우 쏟어 지던 데 경주는 쨍쨍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이번 휴가 중 처가인 전남 순천을 들러 장모님 산소를 찾은 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경남 거제도 생가를 둘러보던 참이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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