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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민심(생)택시'와 트위터를 통해 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이번에는 '간이 민심체험'으로 올 여름 휴가를 대신한다.
김 지사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여름휴가 기간동안 처가인 전남 순천과 본가인 경북영천, 경남지역을 찾아 민생탐방을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사께서는 25일부터 29일까지 직접 차를 몰고 전남과 경남 지역을 찾을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수행원을 대동하지 않은 채 가족들만 데리고 현지에서 민박을 하면서 생생한 민심을 접한다는 게 지사님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여름 휴가 때도 가족들과 함께 '간이 민심 체험'으로 여름 휴가를 대신한 바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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