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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대부분 하락 마감..美 채무협상 난항 영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9초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2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4일간의 상승랠리를 중단하고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77% 내린 3812.97을 기록했으며, 스페인 IBEX 35 지수는 1.92% 하락한 9866.20으로 장을 마쳤다.

다만 독일 프랑크프루트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기초소재, 소비자상품 부문 상승에 힘입어 0.25% 오른 7344.54로 상승 마감했다.


이같은 유럽 증시의 하락세에는 미국의 채무한도 증액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과 무디스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3단계 하향 조정한 사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로는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이 4.44%, 독일 코메르츠방크가 3.72%, 프랑스 크레디 아크리콜 은행이 5.52% 각각 급락해 은행주가 약세를 보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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