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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차세대 동시 다중 검사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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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 천종윤)이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법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의 다중 융해곡선 진단기술 (TOCETM)을 개발 완료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술은 동시 다중 유전자 검사(Multiplex PCR)와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 검사
(Real-time PCR) 기법의 한계로 여겨졌던 동시 다중 검사 능력을 확대한 차세대 진단기법이다.

씨젠은 이 기술을 우선 자사의 대표 제품 격인 호흡기 질환 검사제품과 성감염질환 검사제품에 접목시킬 계획이며 올해 말 까지 유럽연합 CE 인증을 획득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는 이번에 개발된 TOCE 기술을 이용하여 16종의 호흡기 바이러스와 5종의 폐렴 원인균 그리고 7종의 성감염질환 원인 병원체 검사제품을 개발 진행 중이다.

씨젠 천종윤 대표는 “TOCE 기술은 결핵, 호흡기질환, 여성감염질환 등의 다양한 감염성 질환을 일으키는 병원체를 검사하거나 약제내성, 단일염기다형 (SNP), 암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 등 의 고난위도 제품 개발에도 쉽게 적용이 가능 할 것” 이라며 “다중 검사에 한계가 있었던 기존 검사 기술의 한계를 넘어 또 다른 진단 플랫폼을 제시해 분자진단이 널리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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