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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글로벌 분자 진단 선두주자 도약 '목표가↑' <하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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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이투자증권은 16일 B2B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분자 진단 선두주자로 도약할 전망이라며 씨젠의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분자 진단 원천 기술 토대 신제품 개발 및 신시장 진출을 통한 고도 성장을 지속 중인 씨젠을 바이오 산업 차선호주로 지속 추천한다"고 말했다.

하이증권은 지난 13일 씨젠이 미국 아코니바이오시스템즈 (Akonni Biosystems) 대상 DPO 기반 호흡기 진단 제품에 대한 전세계 비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3년 설립된 아코니바이오시스템즈는 Gel-drop Microarray 기반 연구용바이오 칩 (Bio Chip) 전문회사라고 설명했다.

다제 내성 결핵균 진단 제품 (TruArrayMDR-TB),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진단 제품 (TruArray HE), 슈퍼박테리아진단 제품 (TruArray MRSA) 및 유전자 추출 제품 (TruTip)을 시판 중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아코니바이오시스템즈가 씨젠의 DPO 접목시 신속, 정확, 저렴, 동시다중진단 가능 바이오 칩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본 계약 체결에 따라 씨젠은 계약금(Upfront fee) 및 순매출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러닝로열티 (Runningroyalty)를 수취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씨젠이 올해 식약청 FSC (Free Sales Certificate) 취득시 호주, 대만, 싱가포르,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브라질, 칠레, 멕시코, 베네주엘라, 우루과이, 콜롬비아 대상 분자 진단 제품 허가 및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하이증권은 설명했다.


미국 건강 검진 센터 BRL 성감염증분자 진단 제품 뉴욕주 허가 취득시 미국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캘리퍼 대상 DPO 기반 호흡기 감염증 및 급성 식중독 분자 진단 제품 미국 수출 계약 체결도 기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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