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8월18일까지 동대문구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5일부터 8월18일까지 동대문구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동대문구 예비적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정하는 사회적기업 조건에 미치지 못하지만 사회적 잠재력을 갖춘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난 6월에 제정된 동대문문구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범위내에서 대상기업의 인건비를 지원해준다.
응모를 위한 자격요건은 동대문구에 소재하면서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수행하며 기업의 주된 목적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단체나 기업이면 된다.
모집분야는 ▲사회복지(노인 택배, 새터민 생활안정지원, 노숙인 자활사업) ▲보건(가사간병 도우미, 돌봄교실) ▲문화(공연 문화기획 문화사업 문화예술교육 평생교육 현장학습) ▲기타(재활용 교통 집수리 등 주거복지 유기농 식품 IT) 등 네 개 분야다.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지역 내 단체와 기업들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 (http://www.ddm.go.kr)고란을 통해 공모사업 세부내용을 확인, 기한 내 신청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
또 구는 다음달 12일에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회적기업 신청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동대문구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대문구 일자리창출과(☎2127-492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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