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재입원한 박신혜의 소속사 관계자가 MBC <넌 내게 반했어> 방송과 관련해 “다음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박신혜 소속사 관계자는 <10 아시아>와 전화 통화에서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었고 병원에서도 주말 정도면 크게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며 “아직 통증이 남아 있긴 하지만 병원에서 허락했기 때문에 몸 상태를 봐서 최대한 빨리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1일 <넌 내게 반했어> 결방에 대해 “야외 장면이 많은데 그 동안 비가 계속 와서 촬영이 좀 급한 것 같다”며 “시청자 분들께 죄송하다. 다음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신혜는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에서 매니저가 몰던 차량을 타고 가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간단한 치료를 받고 <넌 내게 반했어> 촬영 현장에 복귀했으나 목과 허리 등에 근육 통증이 심해져 재입원한 상태다. 박신혜의 사고로 21일 <넌 내게 반했어> 8회는 1~7회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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