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신규수주와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며 연일 강세다.
22일 오전 10시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5000원(1.82%)오른 2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시작 직후에는 28만500원까지 치솟으며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UBS와 골드만증권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 창구로부터도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날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최근 강세로 시가총액 10조원을 돌파했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선진국의 에너지 생산시설 확대와 중동·동남아시아 발주에 따라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신규수주 전망에 대해서는 올해 14조3000억원에서 2013년 19조5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올해 6842억원에서 2013년 1조1557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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