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20일 특수합작법인(STP)인 '무하락 STP 컴퍼니 BSC'와 2651억원 규모의 바레인 무하락 지역 하수처리 플랜트의 EPC(설계·구매·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무하락 STP 컴퍼니 BSC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분 45%를 투자한 특수합작법인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를 설계, 조달,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턴키 (Lump-Sum Turn Key) 방식으로 수행한다.
계약상대인 '무하락 STP 컴퍼니 BSC(C)'는 5억5000불 규모의 민자 방식 하수처리 사업의 사업 개발, 설비 건설은 물론 운영에 이르는 사업 전 부문을 바레인 정부로부터 수주한 바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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