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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송이 연꽃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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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동연꽃축제 개막…24일까지 부여 서동공원서 8개 분야, 27개 종목 프로그램 펼쳐져

1000만 송이 연꽃들의 향연 지난해 열린 연꽃축제 때 관광객들이 연등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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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1000만 송이 연꽃들의 향연이 충남 부여에서 펼쳐진다.

부여군은 21일 오후 8시40분 부여 서동공원에서 ‘제9회 서동연꽃 축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행사에 들어간다.


24일까지 서동공원 일대에서 벌어지는 축제는 8개 분야, 27개 종목의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공원 안 궁남지 등엔 1000만 송이의 연꽃들이 관광객들을 맞는다. 서동공원 연꽃단지(12만평)엔 ▲홍련, 백련, 어리연, 자생련 등 20여종(30여만 촉) ▲황수련, 백수련, 홍수련, 적수련, 가시연, 왜개연, 물 양귀비, 열대 수련 등 50여종(10만여 촉) ▲많은 수생식물과 야생화가 심어져 있다. 이곳은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제일의 생태관광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부여군은 이번 축제기간 중 야간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궁남지, 포룡정 등 기존 역사자원을 배경으로 한 주제공연도 연다.


1000만 송이 연꽃들의 향연 관광객들 눈길을 끄는 연꽃.


또 자연생태습지와 연계한 상설행사로 각종 체험, 전시장 등 친환경프로그램도 펼친다.


특히 1400여년 전 서동과 선화공주의 아름다운 사랑의 세레나데를 그린 창작극 ‘가무악극 서동의 노래’(23일 오후 9시, 주무대)와 궁남지를 배경으로 한 ‘서동선화 포룡정 나들이’(24일 오후 8시40분, 포룡정)가 공연된다.


각종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과 연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연꽃사생대회, 야외그림축제 등 경연행사도 이어진다. 연꽃 페이스페인팅, 연꽃사진전, 돌발퍼포먼스, 특판장운영 등 상설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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