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길었던 장마와 이어지는 무더위 등으로 농가 피해가 예상된다며, 이같은 현상이 농산물 가격상승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2011년 제17차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길었던 장마가 주춤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듯하다"면서 "그동안 발생한 농가 피해가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농림수산식품부를 중심으로 대응해 달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어 "지식경제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하절기 에너지 절약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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