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009년부터 운영중인 초ㆍ중ㆍ고 '혁신학교'가 100개를 돌파했다.
도교육청은 20일 오는 9월1일자로 혁신학교 18개교, 예비지정교 29개교 등 모두 47개교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도교육청의 혁신학교는 기존 71개교를 포함해 모두 118개교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혁신학교 18개교는 지난 1학기 예비지정 28개교 중에서 혁신학교 지정 요건을 갖춘 학교들이다.
혁신학교는 김상곤 도교육감이 지난 2009년 취임 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역점 교육사업으로 배움과 돌봄, 소통과 나눔의 학교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창의력, 소통능력, 자율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길러주고자 하는 공교육 정상화 모델학교이다.
도교육청은 혁신학교를 2012년 150개교, 2013년 200개교로 늘릴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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