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럽은행 스트레스테스트 영향으로 전일 하락세를 기록했던 유럽증시가 하루새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19일 오후 8시 현재(한국시각) 영국 FTSE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 오른 5778.22를 기록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21% 오른 3695.05, 독일 DAX지수는 1.42% 오른 7208.78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스페인 IBEX35지수는 9499.0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세는 최대 제약사 노바티스와 SAP가 이끌고 있다. 노바티스가 장중 3.8%까지 오르면서 제약주 상승세를 이끌고 있고, IBM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며 SAP가 기술주들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남은 기업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발표된다면 앞으로 2주 동안 지수가 3~4%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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