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자매 도시간 어린이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Together Happy Camp'를 개최한다.
‘Together Happy Camp’는 2008년부터 금천구와 자매결연도시의 어린이들이 상호교류 문화 체험단을 구성, 서로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도농간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자매 도시간 상호 우의를 도모하는 행사다.
21일부터 1박 2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금천구 자매결연도시인 고흥군과 횡성군 어린이 20명씩 총 40명과 금천구 어린이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1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환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금천구 어린이와 자매결연도시 어린이간 서로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진 후 지역내 주요시설과 서울시내를 둘러보게 된다.
반면 홈스테이에 참가하는 금천구 어린이 40명은 20명씩 나눠 8월8, 9일 1박 2일동안 고흥군과 횡성군을 각각 방문, 농촌 문화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구는 자매결연도시와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농수산물 판매장 운영, 태풍 피해 복구지원, 기관장 교환근무 등 다양한 교류를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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