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대상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16분 현재 대상은 전일대비 300원(2.31%) 상승한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은 2분기 매출액 증가 등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정성훈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분당의 판매량이 증가했고, 식품 판매가격 인상도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대상의 2분기 매출액은 3403억원, 조정영업이익은 2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7.6%, 129.1% 늘어난 수치다.
또 정 연구원은 "전분당의 원가개선 효과와 더불어 영업이익률도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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