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증권(대표 최경수·이승국)이 스마트 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증권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증권은 스마트기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에 운영돼 온 온라인증권방송을 모바일기기로도 시청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증권은 또 기존에 제공되던 시세조회, 주문 등 기본적인 서비스뿐 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방송을 통해 투자정보를 얻고 종목상담도 할 수 있는 원스톱 모바일 주식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현대증권 스마트M'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뒤 모바일방송에 접속하면 실시간 시황방송뿐 만 아니라 지난 방송까지 시청할 수 있다.
김한진 피데스투자자문 부사장과 김영익 창의투자 대표가 각각 21일과 26일 출연해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강의한다.
25일부터 8월 5일까지는 새롭게 오픈하는 모바일 방송명 공모와 퀴즈 맞추기 등을 통해 아이패드2, 명품핸드백, 주유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HOT Summer 더블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재형 온라인사업본부장은 "모바일 시대로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이에 적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향후 모바일 기반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선도하는 현대증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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