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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시니어 재취업 박람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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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부터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려...1000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현장채용 등 상당한 성과 이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니어 인력 선발을 위한‘2011 시니어 재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취업 박람회에는 퇴직 후 재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40세 이상이 대상으로 구직자 1000여명이 참석해 30여명이 면접을 통해 현장채용 됐다.

또 2차 면접으로 이어진 경우도 130여건에 달해 상당한 성과를 거둔 박람회였다.


시니어 재취업 박람회는 중소기업청, 노원,마포,은평구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지방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공동주관했다.

또 재취업 지원기관 회원사인 ▲경기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 첨단,벤처기업연합회 ▲대덕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부산울산 벤처기업협회 ▲시니어 비즈플라자 ▲한국여성벤처 등 7개 기업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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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박람회에 설치된 부스는 총 70여개로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부스는 ▲기업채용관(현장 참가기업 홍보 및 채용면접) 50개 ▲재취업 지원기관 채용관(박람회 미참석 구인기업 홍보 및 채용연계) 6개 ▲노원·마포·은평 비즈플라자 홍보관(시니어 창,취업 관련 정보 제공 및 상담) 3개 ▲직업적성검사관(적성검사를 통한 구직자 취업유형 검사) 3개 ▲사회적기업 4개 ▲이미지 메이킹관(면접시 요구되는 면접 복장 및 요령) 2개 등이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는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이력서 서식과 사진촬영소를 마련했다.


또 전시장에 설치된 정보검색대를 활용한 채용정보 검색, 면접시 요구되는 면접복장과 요령을 알려주는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구가 이런 박람회를 공동 주최하게 된 데는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퇴직 시니어의 창업과 재취업을 통해 시니어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앞으로도 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사후 이력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재취업 지원기관을 통해 취업이 안 된 시니어와 구인 기업을 연결해줄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시니어에게는 취업을 통한 경제활동의 기회를, 전문인력이 부족한 기업에게는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시니어의 채용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런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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