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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송파구청장 “리브컴 어워즈 성공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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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취임 1주년 인터뷰]박 구청장은 ‘송파의 4G시대’를 열어가는데 총력 기울일 것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공직 경험이 없는 변호사 출신 구청장이다. 이 때문에 취임 초기에는 공직사회에 적응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아침 일찍부터 촘촘히 짜인 일정 때문에 이를 소화하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공손하게 인사하고 보고하는 조직문화도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했다고 했다.


그러나 취임 1년을 맞은 박 구청장은 자신감이 붙은 듯해 보였다.

박 구청장은 15일 오후 인터뷰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정말 많은 주민들과 스킨십을 나눴다. 어쩌면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은 분들을 만난 1년이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구정 운영에 있어서 소통을 중시해 직원들 뿐 아니라 주민들 과 만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려고 했다면서 고된 만큼 보람도 컸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취임 이후 ‘글로브 어워드 지속가능 도시상’을 수상한 것을 가장 자랑스러워했다. 지난 5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수상했다.


도시부문은 이번이 세 번째인데 영국과 브라질 도시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최초 수상이라고 자랑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리브컴 어워즈 성공적 개최”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오는 10월 송파에서 열리는 리브컴 어워즈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녹색도시로서 제2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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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구청장은 “국내 지자체 최초로 대회에 참가했는데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인 태양광 나눔 발전소가 이목을 끌었다”다면서 “태양광 사업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녹색성장과 복지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그린 홈 빌리지와 자전거 도시 조성, 에코리더 양성, 에코마일리지, 도시농업 지원센터 개소, 솔이 텃밭 등 다양한 ‘저탄소녹색성장 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선정됐다고 했다.


박 구청장은 요즘 100 여 일을 앞두고 있는 리브컴 어워즈 대회 준비로 눈코 뜰새 없다.


박 구청장은 “리브컴 어워즈는 유엔환경계획이 공인한 국제환경도시대전으로 지난 2009년 제13회 체코대회에 참가,우리나라 최초로 살기 좋은 도시상을 수상했고 두바이, 파리와 경합을 벌여 2011대회를 유치해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7일부터 4박 5일간 잠실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데 예선을 거친 60~70개 결선 진출 도시가 참가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부대행사도 국내·외 환경 전문가들이 기후변화대응 전략이나 환경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학술대회와 녹색체험 박람회, 도시농업 박람회, 환경사랑 나눔장터 등 전시회, 한성백제문화제를 통한 역사문화체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투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60여 개 시장단이 송파로 모이는 만큼 30억원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와 수백억원의 간접적인 생산유발효과는 물론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민선2년차에 송파의 4G시대를 열어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대규모 도시개발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성장하는 Growing 송파, 수준 높은 생활환경과 복지서비스로 우아하고 위대한 Gracious & Great 송파, 저탄소 녹색성장도시로서의 Green 송파, LivCom Awards와 희망나눔 사업 등 글로벌 사업을 통해 세계 유수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Global 송파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4G시대를 열기 위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3대 전략적 브랜드 사업으로 ‘저출산 극복, 미래인재 발굴,육성, 신 친환경 녹색 경영’을 제시했다.


이 중 장지동에 지하2, 지상5층 규모로 지을 예정인 구립 산모건강증진센터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상징적인 사업이라고 밝혔다.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산모건강증진센터를 건립,믿을 수 있는 산후조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출산장려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용 대상도 사설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나 다문화가정 같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했다.


박 구청장은 “모든 구정의 중심은 사람이고 주민”이라면서 “새로운 송파의 4G시대는 주민들의 참여가 없으면 이룰 수 없는 일이다. 주민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며 구민 여러분을 섬기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말을 맺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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