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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6일 26번째 민생택시 운전에 나선다. 지역은 경기도 여주다.
김 지사는 이날 여주군 여주읍 대일운수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7시간 가량 택시운전을 한다. 이로써 김 지사의 민생택시는 지난 2009년 1월 처음 시작한 이래 2년6개월만에 총 232시간에, 3200Km를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달 26일 동두천 민생택시로 김 지사의 운행거리는 2919.5Km를 기록, 3000Km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여주쌀밥집에서 20여명의 택시 운전사들과 함께 점심을 할 예정이다. 또 여주지역 민생 현안도 꼼꼼하게 챙길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지난달 26일 동두천 민생택시를 몰면서 미군기지 이전 문제, 부족한 교통 인프라 등 동두천 민심을 살피는 데 주력한 바 있다.
한편, 김 지사는 오는 8월과 9월 가평과 이천에서 민생택시 운행에 나선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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