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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토해양 기술 교류 행사'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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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국토해양 연구개발(R&D)의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2011 국토해양 Technology Fair'는 '미래를 여는, 세계로 나아가는 국토해양'라는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 R&D 기술이전 및 판매촉진을 위한 '기술이전설명·상담회'와 '기술이전학술세미나'를 비롯해 투자유치설명회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 12일, 13일 이틀 동안 진행된 기술이전설명회에는 건설교통분야 28개, 해양분야 16개 총 44개의 기술이 선보였으며 총 15건 약 185억 원의 기술이전 계약 및 협정이 성사됐다.

이 가운데 이용자 현재 위치를 확인해 환승 등 필요한 모든 정보를 사용자 위치에 맞게 제공하는 '스마트 갈아타기 모바일 서비스'는 다수의 업체와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되는 등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평가됐다.


향후 기술이전 계약 및 협정을 맺은 기술은 상세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이전계약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우수기술을 대상으로 기술마케팅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국토해양 R&D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지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마지막날에는 건설교통 분야의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채용박람회도 진행됐다.

'2011 국토해양 기술 교류 행사'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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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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