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 중구, 7월말까지 부동산시장 동향 조사

시계아이콘00분 4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매분기마다 조사 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2011년 공시지가 톱(Top) 10을 보유하는 등 전국 최고의 땅값을 자랑하는 서울 중구가 부동산 시장 동향 조사에 나선다.


또 분기마다 부동산 시장 동향보고를 발표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7월 말까지 부동산 시장 동향 조사를 실시한다.


서울 중구, 7월말까지 부동산시장 동향 조사 최창식 중구청장
AD

조사 대상은 오피스 건물과 대형 쇼핑센터 등 연면적 1만㎡ 이상되는 상업용 건물 132개 소와 대형 전통시장 20개 소, 5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와 7개 개발사업지 등이다.

상업용 건물과 대형 전통시장은 2010년6월부터 2011년6월 말 현재 임대료와 공실률 동향 등을 조사한다.


주거용 부동산은 같은 기간 동안 거래량과 매매, 전ㆍ월세 동향 등을 파악한다.


이를 위해 중구는 조사를 담당할 TF팀을 구성한다. TF팀은 토지관리과장이 총괄하고, 지가조사팀장이 팀장을 맡는다.


또 감정평가사 4명과 중개업자 2명으로 자문단도 구성한다.


조사는 현지 시장 조사와 부동산 중개업소 모니터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구와 서울시 부동산거래 시스템 데이터,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RTMS)도 분석해 조사결과에 반영한다.


국토해양부나 국민은행, 부동산114 등 외부기관의 통계 자료도 활용한다.


중구는 7월 말까지 시장 조사를 마치고 자료 분석 과정을 거쳐 8월초 보고서를 낼 예정이다.


또 향후에는 분기마다 주기적으로 부동산 시장 동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부동산 시장 동향 조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오피스 건물, 주거용 토지 등이 모두 모여있는 중구의 부동산 시장을 예측할 수 있으로 보인다.


그리고 연차별 시장 변화를 분석하여 부동산 관련 정책 자료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부동산 실물 시장 조사 자료를 개별공시지가 산정 조사에 참조, 실질적인 부동산 가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