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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이마트, 리뉴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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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점 다시 문연지 100일새 1000만명 점포 순위도 6위로
-온라인 이마트몰, 새단장 1년만에 전년대비 120% 매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이윤재 기자]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온·오프라인에서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백화점 인천점은 리뉴얼 이후 단일 점포 매출 순위 6위로 뛰어올랐고 이마트 온라인몰은 매출이 급신장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14일 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오픈 100일 만에 방문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전국 단일 점포 순위 6위로(5~6월 합계) 4계단이나 뛰어올랐다.


특히 리뉴얼 오픈 이전인 1~3월 8%대의 매출 신장율은 오픈 이후 30%에 가까운 고신장을 기록했다. 고객 수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작년 한 해 110여만명의 고객을 갖고 있었던 신세계 인천점은 그랜드 오픈 이후 10만명이 증가된 120여만명으로 고객이 늘어났다.


10만여명의 신규고객 중 인천점을 처음 방문한 신규고객은 6만여명. 이들 중 20~30대가 6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명품과 수입브랜드에 대한 높은 구매력을 과시했다. 지난 100일간 방문한 고객만 1000만여명에 달했다.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매장면적 2만여평의 초대형 복합 쇼핑 센터로 재탄생한 인천점이 전국 5위 점포로 올라서면서 전국 핵심상권에 모두 초대형 점포망을 구축해 전 점포 지역 1번점 기반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온라인몰이 리뉴얼 오픈 1년 만에 식품전문몰로 우뚝 섰다. 식품 매출 비중이 64% 이상을 차지해 다른 온라인 쇼핑몰과 차별화된 모습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매출도 급증했다. 지난해 7월1일 리뉴얼 오픈한 이후 전년 대비 매출이 120%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평균 구매고객 수도 1만5000여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마트 측은 오프라인 매장보다 객단가가 높은 것도 고무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마트몰의 구매 객단가는 7만원으로 오프라인 매장(5만4000원)보다 40%가량 높다. 또 지난달 23일 'e날이 장날' 행사를 진행하면서 일 최고 매출도 24억5000만원을 기록해 이마트몰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이마트는 이 같은 이마트몰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2013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2015년 매출 2조원을 돌파해 국내 최고의 종합쇼핑몰로 자림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최우정 이마트 온라인사업담당 상무는 “핵심 경쟁력을 기반으로 전체 매출을 2013년까지 1조원대로 수직 상승시켜 오프라인을 제외한 온라인 종합쇼핑몰 업계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리뉴얼 오픈 100일을 맞아 15~24일 '신세계 인천점 그랜드 오픈 100일 축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신세계 씨티·삼성카드로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을 증정하고 5만원·10만원이상 구매 시 문화홀 공연 티켓도 증정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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