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독도·울릉도에서..'제3회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

7월부터 10월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진행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제3회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재)해양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의 해양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해양영토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매년 참가자를 선정해 독도·울릉도 방문기회를 주고, 독도의 영토적 가치에 대해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제3회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 행사는 대학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을 초청해 총 7차례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로는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게 한다. 이들에게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알려주는 의미있는 행사로 독도박물관과 해안누리길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2박3일간 일정(15~17일)으로 진행되는 '제3회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 1차 다문화가정 독도·울릉도 탐방 행사는 레크레이션팀과 함께 동행하며, 다문화 가족간의 화합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재)해양문화재단은 앞으로 ▲1차 다문화가정(7월15일~17일) 행사를 시작으로 ▲2차 해양교육교사(7월26일~28일) ▲3차 외국인근로자(7월31일~8월2일) ▲4차 전국 대학생,어린이(8월13일~16일) ▲5차 청소년(25일~28일) ▲6차 새터민(9월22일~24일) ▲7차 학생, 학부모(10월7일~9일)를 초청해 총 735명과 함께 '제3회 대한민국 해양영토대장정'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