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블랭크'로 IT기기 액세서리 시장 진출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아이리버가 IT기기 액세서리 시장에 진출한다.

아이리버(대표 이재우)는 13일 IT기기 액세서리 브랜드 '블랭크(BLANK)’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아이리버는 블랭크를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케이스, 액정보호필름, 배터리, 거치대, 키보드, 마우스 등을 내놓고 하반기에는 블루투스 스피커와 와이파이 스피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블랭크 제품은 브랜드 홈페이지(www.iblank.co.kr) 및 아이리버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갤럭시 S2 케이스의 경우 소가죽 재질의 스트랩이 장착된 '테크니션 스트랩', 휴대폰을 담을 수 있는 파우치형의 '래더 파우치'등이 출시된다. 또한 블랭크 출시를 기념해 18K 금이 들어간 한정판 골드 케이스를 9만 9000원에 블랭크 홈페이지에서 예약판매한다. 100개만 제작된 이 케이스에는 각 18K 금 2.55그램이 들어간다.

한편 아이리버는 '블랭크 케어 서비스'를 통해 보호필름, 케이스, 케이블 등 소모성 제품에 대해서는 평생 보상 판매 서비스를, 수리 가능한 제품에 대해서는 AS 보증 기간 1년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