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는 3.3㎡당 700만원 미만 될 듯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전라남도 목포에 친환경 고급 아파트가 들어선다. 주민공동시설내 식물공장을 넣고 옥상에 텃밭을 넣는 등 친환경 아이템이 적용되며 한옥 디자인으로 설계해 지역내 가장 특색 있는 아파트로 손꼽힐 전망이다.
피데스개발과 우미건설은 공동으로 8월말 목포 우미 파렌하이트 분양한다. '목포 우미 파렌하이트'는 목포 옥암지구 12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5~18층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140㎡ 규모 548가구가 공급된다.
이번 물량은 전문 디벨로퍼인 피데스개발이 2년 만에 '파렌하이트' 브랜드로 내놓은 야심작이다.
먼저 피데스개발은 지역내 신뢰도가 높은 우미건설과 손잡고 아파트 건설을 추진한다. 우미건설은 목포 지역내 2100가구 가량 공급한 저력을 갖고 있다.
피데스개발은 이번 아파트 공급을 기획하면서 고객 지향적 맞춤형 아파트를 큰 주제로 잡았다.
아파트 단지 내에 식물공장, 옥상텃밭 등을 만들어 입주민 자녀들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제공한다. 식물공장은 태양광, LED 등 인공광원을 이용해 입주민들이 직접 친환경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주민공동시설 옥상에 텃밭을 꾸며 주민공동시설을 단순 편의시설에서 먹거리 생산기지로 탈바꿈시켰다.
또 일부 평형에 한해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사랑채와 툇마루 컨셉트를 평면에 적용했다. 남성 입주민을 배려해 더블 파우더 룸과 전용 코지 코너 등 남성 전용 공간도 구성될 예정이다.
1~3층을 배려한 특화평면도 눈길을 끈다. 1·2층에 최대 20㎡(6평)을 확대 제공해 화단 및 아트리움이 적용된다. 1·2층의 넓어진 평형으로 인해 3층은 면적에 산입되지 않는 넓은 '테라스' 공간까지 갖추게 될 전망이다.
단지 내 도서관 시설에는 피데스개발이 자체 개발한 이러닝 플랫폼을 적용한 '자기주도학습관'이 구축된다. 오프라인 영어도서관과 온라인 e-러닝 시스템을 함께 제공해 아파트 입주민 자녀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전체 주차장 중 21%는 주차 공간을 20cm 넓게 만들어 입주민들의 주차편의를 도모한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단지 내 2km의 산책로와 배드민턴 등 실내스포츠를 전천후로 즐길 수 있게 실내체육관도 만들어진다.
입지도 뛰어나다. '목포 우미 파렌하이트'는 남악신도시 옥암지구에 들어선다. 남악신도시는 전남도청 이전 등 행정기관이 이전하며 신도시로 개발된 곳이다.
옥암지구는 목포 남악신도시 개발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서 남악신도시의 중심에 입지해 선호도가 가장 높다. 특히 '목포 우미 파렌하이트'는 옥암지구 마지막 중대형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물량으로 관심도가 더욱 높을 전망이다.
롯데마트, 이마트 등 하당 상권이 아파트와 가까우며 남악신도시 중심 상업지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도서관, 중앙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특히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학교 밀집지역으로 최고의 학군을 형성할 것으로 피데스개발측은 기대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미만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준 우미건설 대표는 "우미건설은 목포지역에서 브랜드 선호도가 우수하다"며 "이 기반을 토대로 목포 '우미 파렌하이트'를 목포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는 "목포지역의 주거환경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우미 파렌하이트'를 수요자들이 만족하고 행복해 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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