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CJ GLS(대표 이재국)는 택배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매주 현장 직원 서비스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CJ GLS는 지난달부터 매주 월요일 각 터미널에서 아침 조례를 통해 배송기사 등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회 실시된 아침 조례에서는 고객을 감동시키는 5초의 인사말을 생활화하는 '5초 더 쓰기 운동'을 비롯해 고객에게 정확히 상품을 전달하기 위한 '임의 배송 금지', 복장과 차량 청결, 인사 예절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각 터미널 별로 고객 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우수 터미널은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진한 터미널은 개선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했다. 현장 직원의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해서 장기 근무자 및 우수 배송기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이재국 CJ GLS 대표는 "고객을 직접 마주하는 배송기사들의 사소한 인사말 한 마디가 서비스 품질에 대한 평가를 넘어 회사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요소가 된다"고 강조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