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지수선물 7일째 상승..베이시스 고도 유지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외국인 하루만에 소폭 순매수 전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7거래일 연속 올랐다.


외국인이 소폭이나마 하루만에 다시 선물 순매수로 돌아섰고 베이시스는 추가 상승했다. 베이시스 상승은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를 지속시켰다. 특히 비차익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수 강도가 세졌다.

김현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차익 매수 확대와 관련해 “비공식 차익거래와 펀드 자금이 섞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차익 거래가 비공식 차익거래성 자금이라면 그 의미는 반감되지만 펀드 자금 집행에 따른 것이라면 시장 방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판단된다.

프로그램 매수를 주도한 주체는 역시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프로그램에서만 580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7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95포인트(0.33%) 오른 287.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약보합 출발 후 초반 저가 확인, 장중 프로그램 매수가 이어지며 꾸준한 상승이라는 최근 흐름이 유지됐다. 다만 장중 되밀림이 보다 뚜렷하게 나타났고 지수 등락이 커지면서 거래량은 다소 회복됐다.


지수선물은 286.55로 하락출발했고 개장 10여분만에 286.15의 저가를 확인했다. 오전장에는 상승 흐름을 전개하며 중반 한때 288.95(고가)까지 올랐고 오후에는 횡보하다가 마감 직전 상승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장중 계속해서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지만 크게 확대하지는 않았다. 최종적으로 887계약 순매수했다. 차익거래를 제외할 경우 실질적인 순매수 규모는 약 2500계약 정도로 판단된다.


기관도 1432계약 순매수였다. 개인이 2218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4098억원, 비차익 3158억원 등 합계 725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04포인트 오른 2.04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1.83, 괴리율은 0.01%였다.


29만6099계약이 거래됐다. 미결제약정은 9만4807계약으로 전일 대비 1655계약 증가했다.


박병희 기자 nut@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