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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7일만에 팔자' 지수선물 강보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외국인 차익거래에 집중 '현물 매수+선물 매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선물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 상승세가 주춤했고 무디스가 포르투갈 국채 등급을 정크 등급으로 낮추면서 경계 심리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선물 매도 전환에도 불구하고 베이시스는 밀리지 않고 있다.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가 이어지면서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도 실질적으로는 베이시스 강세에 따른 차익거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차익거래에서만 16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고 있다. 매수 차익거래를 위한 선물 매도분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선물 순매도 규모도 줄어든다.


따라서 현재 외국인 선물 매도와 현물 매수는 베이시스 강세에 따른 매수 차익거래의 결과로 보여지며 전반적인 외국인 시각은 중립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6일 오후 2시9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35포인트 오른 286.2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을 2282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4계약, 1346계약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2229억원, 비차익 265억원 등 합계 249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06포인트 오른 1.99를 기록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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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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