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총10개 분야 236개 강좌 무료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edu.gangbuk.seoul.kr)를 새롭게 개편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평생학습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픈한 강북구 평생학습센터는 구민들에게 컴퓨터 어학 일반교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동영상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지난 한 해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강좌를 수강했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것.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강좌수도 기존 컴퓨터, 취미문화, 창업재테크 등 7개 분야, 80개 강좌에 취업-자기개발, 자녀교육, 여성육아분야를 추가해 총 10개 분야, 236개 강좌로 대폭 확대해 구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좌를 많이 개설해달라는 구민들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자격증 강좌 외에 사회복지사 1급, 동화구연지도사 과정을 신설하는 등 자격증 취득, IT, 창업·재테크 분야의 강좌를 강화했다.
여성들을 위한 패션, 뷰티, 요리, 인테리어, 자녀교육 등 분야를 신설해 구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기계발을 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평생학습센터를 이용하려는 주민은 강북구 홈페이지(http://www.gangbuk.seoul.kr)에 회원가입하면 모든 강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901-6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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