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분할투자전략을 이용해 시장의 등락에 따라 레버리지 비율을 조절하는 펀드 2종을 출시, 7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래에셋맵스 스마트 레버리지 분할투자 펀드'와 '미래에셋맵스 차이나H 레버리지 분할투자 펀드'는 주식 및 파생상품의 투자비율을 100~200% 범위 내에서 시장의 변동에 따라 조절 운용한다. 투자비율은 시장의 변동을 나타내는 현재주가, 장단기 이동평균가격, 주가 변동성 등의 지표를 활용해 금융공학기업으로 산출한다. 각각 코스피200, 홍콩 H지수의 구성종목과 지수선물에 투자하며 해당 지수 변동성의 1.5배 투자성과를 추구한다.
일반적인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가 일정한 레버리지 비율만큼 일일수익률을 추종하는 반면, 미래에셋맵스 레버리지 분할투자 펀드는 시장의 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레버리지 비율을 조절함으로써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는 게 특징이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금융위기 이후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분할투자전략 상품들을 출시해 운용하고 있으며, 위험 수준별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저위험 수준의 마켓헤지 분할투자 펀드, 중위험 수준의 스마트 분할투자 펀드와 이번에 출시한 고위험 수준의 레버리지 분할투자 펀드를 갖추고 있다.
레버리지 분할투자펀드는 미래에셋증권에서 7일부터 판매하며, 8일 설정한다. 추가형 펀드이며 적립식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류경식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채널마케팅본부 이사는 "대부분의 분할매수 목표전환형 펀드가 단위형으로 한시적으로 판매돼 가입에 제약이 있었다"면서 "미래에셋맵스 분할투자펀드 시리즈는 위험수준별로 상품을 갖췄고, 가입시점에도 제한이 없어 적립식 펀드 등 언제든지 투자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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