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최적 공조시스템 갖춘 SM7 인테리어 공개

뒷좌석 동급 최대로 확대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올뉴 SM7의 인테리어 및 주요 사양을 6일 공개했다.

이날 르노삼성에 따르면 올뉴 SM7은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이미 동급 최대를 자랑하는 차량의 전장에 걸맞게 폭은 기존 자사 모델 대비 85mm 확대됐다. 특히 뒷좌석의 경우 무릎 공간이 기존 모델보다 70mm 이상 늘어났으며, 헤드룸과 숄더룸도 넉넉해졌다.

또 동급 최초로 뒷좌석에 적용한 항공기식 헤드레스트는 사이드 쿠션의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올뉴 SM7 실내에는 기존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최적의 공조시스템이 탑재됐다. 운전석, 조수석과 뒷좌석에서 원하는 온도를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뒷좌석 독립 3존 풀 오토 에어콘이 장착됐다.

또 온도, 통풍 패턴 및 세기를 탑승자의 취향에 맞게 3가지 모드로 제공해 주는 어드밴스드 클라이미트 컨트롤 기능과 대쉬보드 상단에서 나오는 송풍이 탑승자의 몸에 직접 닿지 않고 머리 위 쪽과 주변으로 순환되면서 차량 내부의 온도를 고루 조절해 실내 공간 전체를 쾌적하게 해주는 소프트 디퓨전 시스템도 적용됐다.

이외에 프리미엄 나파 가죽시트,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올뉴 SM7 정보는 티저사이트(www.allnewSM7.com)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