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이대호(롯데)의 일본 진출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데일리스포츠는 5일 “한신 구단이 이대호의 영입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신 구단은 최근 이대호가 일본야구에 관심을 보인다는 정보를 입수, 빠른 시일 내 관계자를 한국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이대호는 지난해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타격 7관왕을 달성했다. 도루를 제외한 전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도 상승세는 여전하다. 5일까지 타율 3할6푼5리 20홈런 64타점을 남겼다. 홈런과 타점 부문 선두에 오르며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계약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스포츠는 “지난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타격 3관왕에 올랐고 시즌 MVP와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에 출전, 국제대회 경험까지 쌓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도 많지 않아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대호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한신뿐만이 아니다. 호시노 센이치 감독이 이끄는 라쿠텐과 이승엽, 박찬호가 뛰는 오릭스도 조만간 영입 전쟁에 뛰어들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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