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코오롱인더가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필름과 에어백 사업부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날보다 3500원(3.14%)오른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사에서는 코오롱인더에 대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던 위험요소가 감소하고 신규사업부의 투자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규원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오롱인더는 코오롱건설과 지분거래 및 5월 한국델파이 인수전 참여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며 "이로인해 최근 강한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필름부문과 에어백부문 증설에 따라 실적이 확장돼 지난해 3712억원 영업이익은 2013년에는 6940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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