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인탑스가 장 초반 2%대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8거래일째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9분 현재 인탑스는 전날보다 400원(2.20%) 오른 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탑스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약 9.7% 가량 올랐다.
이날 키움증권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독주에 따른 인탑스의 수혜를 예상했다.
홍정모 애널리스트는 "3분기 갤럭시S2의 판매는 전분기대비 73% 증가할 것"이라며 "갤럭시탭 10.1인치와 8.9인치의 본격적 출하도 예정돼 있어 실적호전 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탑스는 삼성전자 전체 휴대폰 케이스의 약 16~18%에 해당하는 물량을 납품하고
있다. 갤럭시S 시리즈는 약 35~40%를 담당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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