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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민영화 압력 당분간 없을 것..'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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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HMC투자증권은 5일 우리금융에 대해 "주가 할인의 주요인이었던 민영화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100원을 유지했다.


이승준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29일 입찰참가의향서(LOI) 제출기한이 종료되면서 민영화 관련 불확실성은 해소됐다"면서 "매각이 실패하더라도 정권말기여서 더 이상 민영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기 힘든 상황으로 당분가 주가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 상황에서는 자산건전성 개선이 주가 할인의 주 요인"이라면서 "부실채권(NPL) 처리에 따른 추가적인 신용비용은 현대건설 지분 매각이익과 비씨카드 지분 매각이익으로 충당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2분기 부동산 PF NPL 매각과 상각으로 자산건전성이 개선된다면 우리금융의 주가 할인은 점차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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