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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러와>가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양희은을 주인공으로 한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양희은의 동생 양희경과 이성미, 박미선, 송은이 등 지인들이 출연해 그들의 우정과 양희은의 노래 인생을 짚어보는 ‘내 노래 마흔 살에는’ 특집이 그 것. 이 날 방송에는 ‘내 안에 양희은 노래 있다’ 코너를 통해 지인들이 신청한 노래를 현장에서 직접 들려준 양희은의 라이브와 양희은의 암투병기 등이 담겨있다. ‘내 노래 마흔 살에는’ 특집은 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양희은은 1971년 김민기의 곡 ‘아침 이슬’로 데뷔해 ‘한계령’,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 많은 명곡을 남겼다. 한편 양희은의 음악인생과 삶을 그린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가 오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국공연예술센터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제공.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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