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5만원 유지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부국증권은 4일 모두투어에 대해 하반기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성훈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는 " 모두투어의 2분기 실적은 연초 예상보다는 부진하겠지만 일본 지진 이후 최초 분기실적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양호할 것"이라며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에 회복 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성훈 애널리스트는 " 패키지 여행객수가 4월을 저점으로 추세가 위로 향하고 있고 3분기 예약률도 양호하다"며 "모두투어가 3분기에 무난히 두 자리 수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여행업계는 경쟁력 있는 몇몇 업체 위주로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라며 "패키지상품 기획력이 없는 항공권판매에 의지하는 여행업체의 수익구조는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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